14일은 지난 13일부터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가 아침부터 차차 그치겠다. 사진은 지난 7월31일 우산이 없는 시민들이 비를 피하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 /사진=뉴시스
지난 13일 기상청의 보도에 따르면 14일은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 수도권은 오전 9시까지, 강원 영서·충청권은 오후 3시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밖의 지역은 오는 15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전망된다.
14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경기 남부에 20~60㎜, 그밖의 지역은 10~40㎜다. 강원 지역엔 20~60㎜(많은 곳 강원 영동 80㎜ 이상), 충청권 20~60㎜, 전라권과 경상권에 10~60㎜, 제주에 10~40㎜로 예상된다.
14일 오전에는 강원 영동에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24도, 낮 최고 기온은 23~28도가 사이로 예상된다. 가을철(9~11월)에 들어서도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던 기온이 조금씩 하강할 전망이다. 비바람으로 낮 기온이 낮아진 만큼 겉옷을 챙기는 것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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