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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무료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가족간 모임이 제한됐던 지난 2021년 설부터 시작돼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대상은 영상 통화가 가능한 휴대 전화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으로, 별도 신청 없이 영상통화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통신3사의 망을 사용하고 있는 알뜰폰 가입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데이터를 이용한 영상 통화는 무료가 아니다. 선불 이동 전화도 무료 서비스 적용을 받지 않는다.
가족들과 모여 앉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의 '에이닷', LG유플러스의 '유플러스모바일티브이' 등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특선영화를 무료로 각각 6편, 14편을 제공한다. IPTV의 경우에도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등이 인기 영화에 대해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통신 3사는 추석 연휴 기간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를 예상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통신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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