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 90위로 첫 진입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락스타'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그룹 스트레이키즈. /사진= 뉴시스
21일(한국시각) 빌보드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신곡 '라라라라'가 최신 '핫 100'(11월25일자) 90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 데뷔 5년 만이다. K팝 보이그룹이 '핫 100'에 진입한 것은 방탄소년단 이후 처음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계속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10일에 공개된 미니 앨범 '락스타'가 발매 첫 주 미국에서 22만4000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이달 25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로 등극하며 '빌보드 200' 4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 지난19일(현지시각) 열린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도 첫 출연해 퍼포먼스를 펼쳤고 정규 3집 '5-STAR'로 톱 K팝 앨범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