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도가 주관하는 2023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경북 고령군

경북 고령군이 도가 주관하는 2023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군 치매안심센터는 높은 치매선별검사 수검률과 목표 대비 368%의 치매서포터즈 양성, 활발한 치매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교육 실시, 홍보 콘텐츠와 채널을 활용해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홍보해 치매인식개선에 노력한 부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및 체계적인 치매 치료와 관리를 위해 노력해 이번 성과를 이루었다"며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는 도내 25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운영관리, 사업관리, 지역특화사업 및 연구,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21개 세부항목 평가를 거쳐 9개 우수기관을 선정해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운영의 내실화 및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