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5일 첫날부터 급등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6분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70원(121.89%) 오른 1만9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부터 장중 130%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달 공모가 9000원으로 청약을 진행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일반청약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834.9대 1을 기록했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후보 물질과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국내외 여러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항체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5건의 기술이전 계약를 성사시키고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자체 개발하는 등 최근에는 12건의 공동개발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