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 사진=뉴스1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AFP통신 서면 인터뷰에서 "신흥 기술에 대한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국가간, 지역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반도체 산업이 어느 때보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반도체는 한국과 네덜란드 협력의 핵심"이라며 "신기술 패권 확보를 위한 국가·지역 간 경쟁이 심화하면서 반도체 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네덜란드에 대해 "양국은 가장 모범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안정에 기여해 왔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은 양국의 핵심 이익"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1~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해 ASML 본사를 찾는다. ASML은 세계 1위 반도체 장비기업이다.
윤 대통령은 ASML 방문 일정에 대해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협력은 이번 순방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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