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미우새에서 연애관을 공개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오는 17일 방송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한혜진이 10살 연하와 연애 사실을 공개한다.
이날 선공개 영상에서 한혜진은 '언젠가 결혼할 거냐'는 질문에 "그럼, 결혼해야지. 결혼하고 싶다"고 답했다.

모델 이현이가 "연하 몇 살까지 괜찮냐"고 묻자, 한혜진은 "내가 10살 연하까지 만나봤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혜진 모친은 딸이 연하의 남성과 교제했던 사실을 알고 있다며 "제가 그때 뭐라고 한 줄 아냐. '애 키우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현이는 "한혜진은 연애하면 완전히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남자 친구에게 통장 다 줄 수 있냐"고 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응! 근데 정확하게 해야 한다. 통장을 주는 게 아니라 통장 잔고를 오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유에 대해서는 "나는 안 잠글 수도 있다"고 쿨한 면모를 보여줬다.


애주가로 알려진 한혜진은 남자 친구가 술을 안 마실 때, 본인 역시 아예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고백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그걸 보고 만난 건 아닌데 전 남자 친구들이 다 술을 안 좋아했다"며 "연애할 때 내 인생에서 가장 술을 안 마셨다"고 회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남자 친구가 노출 있는 화보를 찍지 말라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한혜진이 충격적인 답변을 내놔 모두가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한혜진 모친은 "쟤는 연애를 너무 굶었다. 그전에는 안 그랬다"고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