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가 2027년까지 코이카 청년 이니셔티브를 통해 청년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코이카
코이카는 ODA 사업에서 청년 일경험 기회 확대와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을 골자로 하는 '코이카 청년 이니셔티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청년들에게 빈곤, 불평등, 기후변화 등 글로벌 과제 해결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이카는 해외 청년 참여 프로그램인 해외 봉사단, 해외 사무소 청년인턴과 코디네이터 참가자를 대상으로 직무 경험을 강화한다. 2027년까지 참여자 수를 3만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니셔티브를 통해 ▲코이카 해외봉사단 투트랙 개편 ▲대학생 해외 봉사 기회 확대 및 참여 여건 개선 ▲청년인턴 등 ODA 인재 육성 강화 등의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정부의 청년정책과 시대변화에 발맞춰 ODA 분야 국민 참여 프로그램에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글로벌 이슈 해결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ODA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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