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뷔(V)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군복무 생활 근황을 알렸다./사진=BTS RM 인스타그램 캡처
2일 뷔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안무 연습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이와 함께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들 나 잊진 않았죠? 나 아직 숨 쉬고 있다요? 우리 생각 아주 가끔은 해줘?"라고 썼다.
이후 아미가 해당 게시물을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다시 올리며 그리움을 표하자 뷔는 댓글로 소통하기 시작했다.
"숨 쉬듯 생각하고 있어요"라는 글에 "그럼 다행이고~난 또 나만 일방적인 줄"이라고 했다. 이어 "살이 얼마나 쪘어요?"라는 글엔 "김태형 상상은 현실이 된다 찍는 중. 이 상태로 먹고 운동하고 훈련하면 86㎏가능. 조금만 기다려요? 1년 후 살만 쏙 빼고 쾌걸근육맨 2세 찍을 거니까"이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뷔는 입대 전 라이브 방송에서 "군대 가서 진짜 건강하고 튼튼하게, 콘서트 한 열댓 번 해도 지치지 않을 체력을 키우겠다. 86㎏까지 체중을 늘리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뷔는 강원 춘천 육군 2군단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에서 군복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12주년을 코앞에 둔 2025년 6월10일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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