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CPI 발표 등을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그래픽=이미지투데이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인 CPI(소비자물가지수)와 원유 전망 보고서를 앞두고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하는 모양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41% 상승한 배럴당 82.42달러에 거래 중이다.
트레이더들은 화요일과 목요일에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를 기다리며 연준이 언제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시장의 예상보다 높으면 금리 인하가 더 늦어진다. 금리 인하가 더 늦어지면 원유 수요도 그만큼 감소한다. 이에 따라 시장은 인플레이션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또한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IEA(국제에너지기구)도 이번 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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