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배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 /사진= 아시아배구연맹
18일 대한배구협회는 "남자는 이사나예 라미레스(브라질) 현 파키스탄 대표팀 감독, 여자는 페르난도 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 현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감독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남자대표팀을 지휘하게 된 라미레스 감독은 브라질, 바레인, 파키스탄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파키스탄을 지휘했던 라미레스 감독은 한국에게 0-3 충격패를 안겼다.
여자대표팀 페르난도 모랄레스 신임 감독. /사진= 국제배구연맹
남녀 대표팀 감독은 전임 감독으로 국가대표팀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소집 이외의 기간에는 국내 선수 분석, 유소년 선수 지도, 국내 지도자와의 교류, 국제 배구 동향 연구 등 한국 배구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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