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가 AI기반 행동분석 시스템 개발 시연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가 한국연구재단 산하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에서 발표한 '우수 연구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구대에 따르면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는 '장애인 고립 예방을 위한 AIoT 활용 지속가능한 24시간 교육·돌봄 지원체계 개발'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중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인식하고 분류하는 AI 기반 시스템의 개발에 관한 연구가 주목을 받았다. 해당 연구는 AI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박경옥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중재와 관련한 시·공간적 제약, 전문가 인력의 부족 등 장애인 고립 유발 요인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