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투시도 /자료 제공=HL 디앤아이한라
경기 수원시가 테크노밸리 조성 계획 발표와 동탄인덕원선 공사 등 개발 영향으로 분양 시장 회복의 기대를 보이고 있다.
최근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난달 경기도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에 15만4000㎡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과 IT 기업,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헬스케어 연구소 등을 유치해 7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내년 말 착공해 2028년 동탄인덕원선 준공과 함께 공사를 완료한다.
HL 디앤아이한라가 시공하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는 계약 조건을 변경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연무동복합개발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58-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1층~최고 28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98㎡ 총 285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48가구 ▲84㎡B 46가구 ▲84㎡C 96가구 ▲84㎡D 47가구 ▲98㎡ 48가구 등이다.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는 광교테크노밸리와 2028년 조성되는 '북수원테크노밸리'를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북수원테크노밸리 준공에 맞춰 동탄인덕원선이 개통된다. 향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역(예정)에서 동탄인덕원선과 신분당선을 이용해 각 업무단지로 출·퇴근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는 자금 마련 부담 완화를 위해 계약금 비율을 5%로 낮췄다. 계약금 1000만원(정액제)을 먼저 내고 남은 계약금은 15일 내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60% 중도금 대출이자 가운데 4·5·6회차에 대해 무이자를 적용한다. 기존 계약자에 대해서도 변경된 조건을 소급 적용했다.
최근 수원시의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10억원대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는 최저 6억원 중반부터 분양가가 책정됐다. 신생아 특례대출 최대 한도 5억원을 적용시 1억원 중반의 자금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올 1월 입주자 모집공고가 게시돼 '스트레스 DSR' 규제를 받지 않는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