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G 호텔앤리조트가 서울사우스게이트, 호텔HDC와 손잡고 '보코 서울 명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승원 IHG호텔앤리조트 한국 대표(왼쪽)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IHG 호텔앤리조트
세계적인 호텔 기업 IHG는 최근 그래비티 자산운용의 호텔 운영기업인 서울사우스게이트, 호텔HDC와 손잡고 '보코 서울 명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오픈한 보코 서울 강남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보코 호텔이다.
보코 서울 명동은 576개 객실 규모의 호텔을 새롭게 단장한 후 올해 고객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보코 브랜드를 대표하는 세 가지 키워드 ▲컴온인(come on in) ▲미 타임(me time) ▲보코 라이프(voco life)를 바탕으로 세심하고 편안하면서도 마음을 사로잡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위치로 외국인 방문객에게도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다목적 회의 공간,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센터, 투숙객 전용 라운지 등의 편의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오승원 IHG 호텔앤리조트 한국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호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국내외 여행객에게 보코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고 킴튼, 호텔 인디고 등 더 많은 IHG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코는 2018년 브랜드 론칭 이후 전 세계적으로 62개 호텔을 운영 중이며 74개 호텔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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