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제발 나와서 투표해달라"고 밝혔다. 사진은 인 위원장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한 표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다. 제발 나와서 투표해달라"고 말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쯤 서울 여의도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했다. 인 위원장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최보윤, 이소희 후보와 함께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했다.

인 위원장은 투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5일)부터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 정도와 반칙을 가르는 선거"라며 "국민의미래 후보들은 평범하지만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진심으로 국민 여러분을 섬기고 싶다. 기회를 꼭 달라. 국민의미래 번호가 4번이다. 4번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축제고 민주주의 꽃"이라며 "한 표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다. 부탁드린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아울러 인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몇 석이 목표냐'는 질문에 "20석을 넘을 거라 장담한다. 의석을 많이 주셔야 이긴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말대로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