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농심과 협업해 출시한 단독 상품 '시원탕 꽃게탕면(4개입)'이 출시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롯데쇼핑이 롯데마트와 슈퍼의 창립 기념 할인행사 'THE(더) 큰 세일'을 맞아 지난달 28일 단독 상품을 출시한 뒤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단독 상품을 출시했다. 단독 상품은 자체 브랜드(PB) 상품과 더불어 최근 유통가에서 주력하는 테마 중 하나다. 롯데마트는 "독자적인 상품 경쟁력 구축과 더불어 집객 효과를 높이고자 구매 빈도가 높은 가공식품 상품군에서 지속해서 단독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와 슈퍼의 단독 상품 '시원탕 꽃게탕면(4개입)'은 지난 28일(목) 출시 후 5일만에 2만5000개 이상 판매되며 라면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롯데마트가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농심과 협업해 7개월간 준비 끝에 출시한 첫 단독 라면 상품이다.
시원탕 꽃게탕면은 스프류 전체 재료 중 국내산 꽃게가 10% 가량 함유돼 시원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사진=롯데마트
'시원탕 꽃게탕면'은 스프류 전체 재료 중 국내산 꽃게가 10% (생물 기준) 가량 차지할 만큼 진한 꽃게 맛을 담았다. 롯데마트는 "꽃게와 해산물의 감칠맛은 살리면서도 꽃게 특유의 비린내는 잡았다"며 "게맛살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유지한 게맛살 후레이크를 첨가해 꽃게탕면 콘셉트에 맞는 시각적 효과까지 더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농심 시원탕 꽃게탕면(4개입)' 단독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수)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되며 이 경우 가격은 개당 439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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