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보틱스가 출시한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WIM /사진=위로보틱스
윔은 지난 2월 출시한 B2B 제품(기관용)에 이은 것으로 본격적인 아웃도어 활동 시즌을 맞아 보다 업그레이드된 보행 보조 기능이 특징. 1.6kg의 무게로 30초면 탈부착할 수 있다.
네이비, 라이트그린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한 번 충전 시 2시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B2B 제품의 보조모드와 운동모드에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오르막/내리막 모드(2시간 연속가능)가 추가됐다. 사용자는 추가된 기능을 통해 등산, 트래킹, 가벼운 조깅 등 보행이 필요한 다양한 사용환경에서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회사 설명에 따르면 오르막(계단/언덕 오르기)과 내리막 모드가 추가돼 계단이나 언덕을 오를 때 대사에너지가 평균 16% 감소하고 내리막에서는 무릎의 충격하중을 평균 약 13% 줄일 수 있어 안정성과 지지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는 "우리나라는 전 국민의 55% 이상이 등산과 트래킹을 취미로 하고 4월부터 아웃도어 활동이 증가하는데 그동안 보행이 불편하고 보행 지구력이 약해서 가족과 친구와 함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지 못했던 사람들도 윔(WIM)으로 즐거운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B2C 제품에 추가된 오르막/내리막 모드를 사용하면 아찔한 계단이나 언덕도 편하게 올라갈 수 있고 계단에서 내려오거나 하산 시의 무릎 통증이 두려워 아웃도어 활동을 자제했던 경험이 있던 사람들이라면 사용을 권한다"고 했다.
부가세를 포함한 판매가격은 319만원이다. 제품 구입시 구매일로부터 최초 1년 동안 무상AS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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