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왼쪽), 서울 용산구 소재 하이브 신사옥 /사진= 지선우 기자
지난 17일 머니S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을 찾았다. 1층 로비부터 민 대표 스타일이 돋보였다. 전반적으로 심플했고 공간 배치가 효율적이었다. 하이브 관계자는 "건물 내 전체적인 디자인이 직원들 편의부터 회사가 추구하는 조직문화까지 반영됐다"며 "민 대표가 하나하나 신경 썼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이브 사옥은 사무 공간과 아티스트 공간이 구분돼 있다. 하이브 직원도 아티스트 공간으로 가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수다. 이는 아티스트가 회사에서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하이브의 배려다.
사옥은 지하 7층부터 지상 19층까지로 구성됐다. 이날 방문한 곳은 사내 식당이 위치한 18층과 카페가 있는 19층이다. 18층과 19층이 직원들 식사·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은 것에도 민 대표의 의중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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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와 함께 점심… "불꽃 축제도 관람"━
하이브 사낵식당 내 화면(왼쪽), 17일 사내식당 메뉴판 /사진= 지선우 기자, 이재현 기자
식당 안에 들어서자 창밖으로 한강 전경이 펼쳐졌다. 민 대표가 경영진이 아닌 직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18층과 19층을 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하이브 관계자는 "직원들 모두 식사 공간에 만족한다"며 "10월에 한강에 진행되는 불꽃놀이 축제가 이곳에서 가장 잘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봄나물 오므라이스를 선택해 먹어봤다. 오므라이스를 먹어보자 하이브가 맛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건강까지 챙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이브는 메뉴 선정 시 계절에 맞는 음식부터 다양한 식자재를 이용한다. 종종 사내 식당에서 상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한 하이브 직원은 "소소한 재미에 직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봄나물 오므라이스(왼쪽), 18층 하이브 사내식당 전경(오른쪽) /사진= 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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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카페부터 야외정원까지… "르세라핌 릴스 촬영 공간도"━
사옥 19층에 위치한 야외정원(왼쪽), 야외정원에서 릴스를 촬영한 르세라핌(오른쪽) /사진= 지선우 기자, 르세라핌 인스타 캡처
한편 사내 카페에서 뉴진스 멤버들이 1일 바리스타로 일하기도 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당시 뉴진스가 데뷔를 앞두고 자체 콘텐츠 촬영 겸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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