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월례조회를 주관하고 있는 이충우 여주시장. /사진제공=여주시
이날 월례조회에서 이충우 시장은 제36회 여주도자기 축제 등 5월의 지역축제에 관한 안전관리와 홍보에 대해 강조하고 해당 지역주민 혜택과 수익성 제고 방안, 관외 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여주시 친절 이미지 제고, 도시 미관을 위한 회전교차로 관리, 택시 호출 서비스 '여주시 통합 컬' 홍보 등에 대해서도 공직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유채꽃 개화를 시작한 여주 당남리섬 경관농업 단지 풍경. /사진제공=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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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남리섬 경관농업 단지' 호우 피해 딛고 유채꽃 개화━
여주시가 남한강변에 조성하고 있는 '당남리섬 경관농업 단지'에서 본격적으로 유채꽃 개화가 시작되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3일 시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약 60%의 경관농업 경작지 토양이 쓸려 내려가고 방문객 편의시설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복구 작업을 통해 예전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당남리섬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당남리섬은 인근 파사성, 이포보 캠핑장, 천서리 막국수촌과 연계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여주시의 명소다.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36회 여주도자기 축제' 기간 동안 방문하면 남한강의 아름다운 물결과 함께 여주의 멋과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봄꽃 나들이 장소다.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 내부. /사진제공=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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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도자기 축제 대비 CCTV 등 '안전 대응 체계' 구축 완료━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CCTV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여주 도자기축제는 시 대표 축제 중 하나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센터에서는 먼저 현장 점검을 통해 시가 운영하는 2,500여대 CCTV와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를 추가 설치해 빈틈없는 관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매년 400대를 추가 설치하고 있는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대규모 인파가 몰릴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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