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칸에서 진행된 제 77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던 임윤아가 여성 경호원에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윤아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 현장에서 여성 경호원에게 인종차별적인 대우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도 매체는 지난 26일(현지시각) "제77회 칸국제영화제에서 K팝 아이돌 윤아가 칸 경비원에게 인종차별적 대우를 받았다"면서 "(윤아가)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으나 표정은 불편해 보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 경비원은 앞서, 미국 가수 겸 배우 켈리 롤랜드,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배우 마시엘 타베라스 등 유색인종 스타들과 레드카펫에서 실랑이를 벌였던 인물이다.


포즈를 취하려는 윤아를 경호원이 팔로 곧장 막아서며 취재진과 팬들의 촬영을 막아선 것. 한 해외 네티즌이 업로드한 영상 속에서 윤아는 계속해서 손인사를 했으나 계속되는 저지에 결국 돌아서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