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오이 가격이 크게 내렸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다다기오이를 고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주말 장보러 가기 전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평균 소매가격을 정리했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등락 기준은 7일 전이다.
제철 감자가 여전히 저렴하고 다다기 오이 가격이 크게 내렸다. 대파·양파·소고기는 지난주보다 비싼 편이다.
6월7일 기준 주요 농산물 평균 소매가격. 다다기 오이가 매우 저렴하고 양파 가격은 조금 올랐다. /그래픽=김은옥 기자
8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쌀(20㎏) 평균 소매가격은 5만3942원(-0.5%)이다. 양배추 1포기는 평균 5846원(-10.5%)이다. 시금치(100g)는 782원(+4.3%), 감자(노지 수미·100g)는 404원(-5.2%)이다.
오이(다다기계통)는 10개 평균 가격이 6468원(-20.3%)이다. 무 1개 평균 가격은 2133원(-0.1%)이다. 양파(1㎏) 평균 가격은 2474원(+13.7%)이다. 대파(1㎏)는 2705원(+6.6%)이다.
6월7일 기준 주요 축산물 평균 소매가격. 소고기 안심 가격이 조금 올랐다. /그래픽=김은옥 기자
소고기 안심(1+등급) 100g 평균 소매가격은 1만3797원(+4.4%), 돼지고기 삼겹살 100g 평균 소매가격은 2556원(+1.3%)이다. 달걀 1판(특란30구) 평균 소매가격은 6537원(-0.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