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광주 주택 매매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올들어 가장 낮은 하락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도 올해들어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 광주광역시 문흥지구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지난 5월 광주지역의 주택 매매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은 올 들어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광주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06% 하락해 전월(0.07%) 대비 낙폭은 줄었다. 광주는 지난 1월(-0.09%) 이후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하락폭은 올들어 가장 낮았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는 광주(0.08)와 전남(0.06%) 모두 하락세가 이어졌고 연립주택도 광주(0.08%)와 전남(0.02%) 모두 하락했다.


반면 단독주택은 광주(0.07%)와 전남(0.07%) 모두 상승했다.

전셋값은 광주는 0.01% 상승해 올들어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고 전남은 0.04%로 전월 보합세(0.00%)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