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고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 /사진=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이달 15일 서울 한남동에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홍대·강남·성수·명동에 이은 서울 5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신규 매장은 서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1번 출구에서 약 330m 떨어진 곳에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영업 면적 기준 1519.84㎡ 규모로 조성된다.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중 처음으로 모든 건물을 통째로 활용하는 단독 오프라인 매장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한남동 매장을 통해 외국인 고객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외국인 고객에게 'K-패션'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내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4곳의 지난달 글로벌 고객 매출(텍스프리 기준) 비중은 30%에 달한다.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18일까지 나흘 동안 전 품목 10% 상시 할인을 제공한다. 오픈 당일 ▲레플리카 퍼티그 팬츠 ▲릴렉스드 워시드 포플린 셔츠 ▲우먼즈 램스울 라운드 넥 크롭 가디건 3종을 최대 80% 할인된 9900원에 선착순 특가로 판매한다.
영수증 주문번호를 기준으로 100번에서 1000번까지 고객 중 100번째마다 전체 결제 금액의 50%를 할인해주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매 고객 중에서 100만 원 상당의 오프라인 바우처부터 VIP 기프트 박스, 무신사 스토어 온라인 할인 쿠폰 등 경품이 걸린 선착순 랜덤 스크래치 쿠폰도 지급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K-패션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오리지널 브랜드로 무신사 스탠다드를 알리고 싶다"며 "서울 최대 규모의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앞세워 국내외 고객들에게 더욱 높아진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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