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오른쪽 첫번째)이 21일 구리역사를 찾아 환승 통로에 설치된 국내 최장 길이(65m)의 에스컬레이터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출퇴근길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 사진제공=구리시
이번 점검은 구리역 환승 통로에 설치된 국내 최장 길이(65m)의 에스컬레이터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출퇴근길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경청하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 중인 구리시 안전보안관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지하철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지하철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했다.
백경현 시장은 "안전사고 방지와 원활한 동선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최대한 배치하고 있으며, 대대적인 안전 수칙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에서 구리역 환승 통로뿐만 아니라 역사 내 환경 정비 및 승강 설비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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