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사진=르노코리아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18만7903대로 7만5985대인 경유차 판매량의 2배를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해 국내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30만9164대로 경유차 판매량인 30만8708대를 처음 추월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 6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그랑 콜레오스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 후 첨단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차는 내연기관차보다 가격대가 더 높지만 뛰어난 연비로 경제성 측면에서 강점을 보인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하고도 공인 연비 15.7km/l(테크노 트림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효율을 발휘한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사진=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도 주목할 부분이다.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은 클러스터, 센터,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3개의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동승석 디스플레이에서는 cinema(시네마)를 통해 스트리밍 플랫폼 Screenhits(스크린히츠) TV가 제공하는 디즈니 플러스, 티빙, 왓챠, 애플TV 등의 통합 OTT 서비스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등을 독립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사진=르노코리아
잔가보장율은 최대 80%에서 시작해 월간 1,250km씩 기준 주행 거리를 늘려가며 최장 5년까지 차등 적용된다.
보유 기간 별 최소∙최대 기준 주행 거리와 잔가보장율을 1년 단위로 보면 ▲1년(1만~1만5000km) 75% ▲2년(2만5000~3만km) 70% ▲3년(4만~4만5000km) 64% ▲4년(5만5000~6만km) 57% ▲5년(7만~7만5000km) 50%다.
여기에 기간 별 최소 주행 거리에 도달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5000km 구간 당 0.5%의 추가율을 보상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잔가보장율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2년 동안 총 1만9000km를 주행하면 최소 기준 주행 거리인 2만5000km 대비 운행하지 않은 6000km를 추가 보상 받아 총 71%의 잔가보장율이 적용된다. 해당 서비스는 르노코리아의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제공된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사진=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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