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1일 국군의날 임시 공휴일 지정 안건이 국무회의에서 상정·의결 시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달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육군 아파치 헬기가 국군의 날 행사 준비 훈련 비행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다음달 1일 국군의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국무회의에서 검토된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상정·의결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을 적극 검토했다.


정부는 군 사기진작, 소비 진작, 기업부담 등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검토해 최종 결정을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