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리워드 회원 수 1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수가 1300만명을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이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기존 리워드 회원과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스타벅스 리워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별 추가 증정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벤트 기간 내 매일 오후 2시부터 매장 운영 종료 시까지 제조음료를 구매하면 음료 한 잔당 ▲톨 사이즈는 별 1개 ▲그란데 사이즈는 별 2개 ▲벤티와 트렌타 사이즈는 별 3개씩을 음료 잔 수에 맞게 즉시 추가 제공한다.


동일한 기간 톨 사이즈 이상 제조음료를 구매한 영수증 개수에 따라 스탬프를 적립한다. 스탬프 3개를 적립하면 제조음료 1+1 쿠폰을, 5개 적립 시에는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스탬프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타벅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쿠폰은 다음달 7일에 등록된 계정으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별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스타벅스 리워드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오는 다음달 7일에 별 5개를 추가로 일괄 적립해 준다.

2011년 첫선을 보인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별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13년 동안 고객 편의를 중점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누적 가입 회원 1000만명을 넘어선 지 1년 8개월 만에 회원 수 1300만명을 달성했다.


스타벅스는 ▲'Magical 8 star' 리워드 프로그램 ▲Now Brewing(나우 브루잉) 서비스 ▲퀵 오더 서비스 등을 도입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Magical 8 star'는 지난 5월 시범 도입한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별 8개만 모으면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아이스 커피 ▲오늘의 커피 중 1종을 교환할 수 있는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올해 초 시범 도입한 나우 브루잉 서비스는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 일부 음료를 사이렌 오더 주문을 통해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운영 대상 매장을 전국 590여개로 대폭 확대했다.

동일한 매장과 메뉴를 자주 이용하면 보다 빠르게 주문할 수 있도록 주문 과정을 간소화한 '퀵 오더' 기능을 지난해 11월 도입했다. ▲프로모션 음료 사이즈업 쿠폰 ▲할인 쿠폰 ▲1+1 쿠폰 ▲무료 음료 쿠폰 ▲별 추가 적립 등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앱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 역시 누적 주문 건수가 5억 건을 넘어섰다. 메뉴 주문 승인 전 취소 기능을 연내 도입하는 등 업데이트를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올해는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5주년을 맞은 해로 1300만명 회원 돌파의 의미가 더욱 크고 감사하게 느껴진다"며 "풍성한 혜택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리워드 프로그램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