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이 김승혜와 김해준의 청첩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조혜련 인스타그램
조혜련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김승혜와 김해준이 결혼합니다"라며 "청첩장 받았다! 청첩장 그림 승혜가 그렸대요. 귀여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조혜련은 "개벤져스 오랜만에 보니 다들 잘 지내고 있어요"라며 "아자아자 개벤져스"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예비 신부 김승혜와 조혜련, 오나미, 김혜선, 허민 등 KBS 예능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의 '개벤져스' 멤버들과 하석주 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김민경은 해외 일정 때문에 함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련은 김승혜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청첩장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청첩장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승혜 언니 얼굴만 이쁜 게 아니라 그림 솜씨도 좋네" "만능이다" "김해준 부럽다"라며 김승혜의 그림 실력을 칭찬했다. 또 "두 사람 결혼 너무 축하한다" "21호 개그맨 부부 탄생 축하해요"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도 했다.
김승혜와 김해준은 오는 10월13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해준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결혼식 사회는 문세윤, 이상준, 김용명에게 부탁했다. 축가는 조혜련과 쥐롤라(이창호 부캐)가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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