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보안 기술 전문 기업인 아이씨티케이 주가가 강세다.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인공지능(AI)과 양자 컴퓨팅, 블록체인 등의 산업분야에서 미국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기위해 1000억달러(한화 약 133조원)으로 추산되는 세제혜택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26일 오후 1시37분 기준 아이씨티케이 주가는 전일 대비 510원(5.80%) 오른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경제공약 슬로건인 '기회 경제(opportunity economy)'에 새로운 공약을 추가했다. 그는 "미국이 다음 세기를 정의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언하며 미래 신(新)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첨단 배터리에서 원자력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 기술들은 단순히 미국에서 발명된 것이 아니라 미국 노동자들이 만들어낸 것"이라며 "모든 미래 산업에 걸쳐 공장 도시를 강화하기 위한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설에서는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래 산업에 대한 세제혜택 부여에 소요되는 비용이 10년간 1000억달러(약 133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익명의 캠페인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이씨티케이는 양자보안 전문 기업으로 양자내성 알고리즘(PQC)과 비아퍼프(Via PUF, 하드웨어 기반) 기술을 결합해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할 수 있는 칩을 설계 및 개발하고 있다. 회사가 개발한 보안칩은 딥페이크 등 AI 및 양자컴퓨터의 해킹 방지 목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MS에 디바이스 액세서리 보안칩을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도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