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 2024는 지난 9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입장하기 위해 아침부터 장사진을 이뤘다. /사진=양진원 기자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가 주최한 도쿄게임쇼 2024는 지난 9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 치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렸다. 독일 게임스컴, 지금은 자취를 감춘 미국 'E3'와 함께 전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린 만큼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996년부터 시작된 도쿄게임쇼는 이번에 44개국 총 985개사가 전시에 참가했고 일일 방문객 수는 비지니스 데이인 지난 9월26일과 27일은 각각 4만2031명과 4만5149명을 기록했고 일반 방문객들이 입장하는 28일과 29일은 각각 9만7786명과 8만9773명으로 4일 동안 총 27만4739명이 몰렸다.
역대 도쿄 게임쇼 중 2번째로 많다. 작년 24만3238명, 2022년은 13만8192명이었고 최다 관람객이 찾은 2018년은 29만명이 방문했다.
도쿄게임쇼 2024 전시 포스터가 진열된 모습. /사진=양진원 기자
코나미 엔터테인먼트의 '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 등도 인기가 뜨거웠다. 코나미의 '프로야구스피리츠 2024-2025'와 '환상수호전 리마스터' 등 시연도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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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니케, 일본 유력 IP에 안 밀리는 저력 과시━
퍼스트 버서커 카잔 TGS 현장 사진. /사진=넥슨
카잔의 호쾌한 액션과 유니크한 그래픽에 많은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시연을 위한 대기 시간이 최대 120분에 달하며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부스 외벽에 설치된 거대 LED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카잔'의 스타일리시한 전투 장면과 시연 전 상영된 튜토리얼 영상도 시연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카잔'을 플레이하고 응원해주신 게이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호평 받고 있는 '카잔'만의 액션성을 더욱 극한으로 완성해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양진원 기자
도쿄게임쇼 2024에 마련된 빅게임스튜디오의 브레이커스 시연 부스. /사진=양진원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인디 게임사 25곳을 모아 한국공동관을 마련하고 게임 콘텐츠 진출의 교두보를 열었다. 시연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미팅도 가능했다.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부스를 찾아 국내 인디게임들의 상황을 둘러보고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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