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앱 사용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약 2배 성장하며 역대 최대 이용자 수를 달성했다. /그래픽=와이즈앱·리테일·굿즈
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쿠팡이츠의 지난달 앱 사용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배달앱 월간 사용자 수 점유율은 ▲배민 59% ▲쿠팡이츠 24% ▲요기요 14% ▲기타(땡겨요·배달특급) 3%로 나타났다.
지난달 배민 앱 사용자 수는 2254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 쿠팡이츠는 1년 사이 약 2배 증가한 899만명을 기록해 역대 최대 사용자 수를 경신했다.
쿠팡이츠의 배달앱 시장 점유율이 24%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래픽=와이즈앱·리테일·굿즈
이를 두고 배민과 쿠팡이츠가 충돌했다. 쿠팡이츠는 "특정 업체에서 무료배달 비용을 외식업주에게 전가하고 수수료를 인상한 것이 이중 가격제의 원인"이라며 "쿠팡이츠가 와우 회원에게 제공하는 무료 배달 혜택은 고객 배달비 전액을 당사가 부담한다"고 배민을 저격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측은 "배민배달과 가게배달을 섞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배민배달은 동일하게 고객 배달팁을 당사에서 부담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배민배달 수수료는 경쟁사와 동일한 9.8%, 가게배달은 6.8%로 경쟁사보다 낮다"며 "이같은 주장을 지속할 경우 법적 대응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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