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정문 앞 도로서 5중 추돌사고, 5명 부상… 택시기사, 급발진 주장

한국외대 앞에서 시내버스를 포함해 차량 5대가 있다라 추돌하면서 5명이 다쳤다. /삽화=머니투데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를 포함해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해 5명이 다쳤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외대 정문 앞에서 버스와 택시 등 차량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3명을 포함해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택시가 정문 앞 도로에서 우회전한 뒤 직진하던 중 정차돼 있던 앞차를 들이받으며 연쇄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70대 택시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은 전기차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