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청사 공론화 실행단’ 위원들이 17일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시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파주시 시청사 공론화 실행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공론화 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파주의 미래 비전이 담긴 시청사를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공론화를 진행 중이다.
파주시 공론화위원회 위원과 시민으로 구성된 9명의 공론화 실행단은 공론화 전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관리하고 지원한다. 주요 역할로는 △시민들이 모여 숙고하고 논의하는 공론장 운영과 절차 관리 △공론장에 참여할 대표성 있는 시민참여단 구성 △홍보와 시민여론 수렴 △파주시 공론화위원회에 공론 결과 제출 등이 있다.

김광구 파주시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참여와 소통, 이해와 공감을 통해 수용성 있고 합의된 공론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각 추진 단계에서 공론화 실행단의 중립적이고 균형 잡힌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파주시의회 임시회' 조례안 등 총 28건 안건 의결

파주시의회는 18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1건(조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19건(조례안 9건, 동의안 10건) △도시산업위원회 8건(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기타안 1건)의 안건을 본회의에 보고했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또한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과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 연장의 건과 계획서 변경의 건이 상정돼 가결됐다.


박대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안건 심사에서 제시된 대안과 고견을 시정에 담아 적극 추진해 주기 바라며 제251회 제2차 정례회는 29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예산안 심사와 일반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면밀한 준비와 검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클린관광지 조성' 마장호수 수변·산책로 환경정화

파주도시관광공사는 마장호수에서 파주시 자율방재단(파주시 해병전우회, 대한적십자사 봉사단)과 마장호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는 여름철 호우로 인해 발생된 부유물등을 집중 수거하는 것으로 하여 산책로 주변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1톤트럭 2대 분량으로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마장호수 청결을 위해 땀을 기울였다.

조동칠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파주시 자율방재단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ESG 경영을 기반으로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마장호수를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