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31일 오후 서울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시민들이 음료를 주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8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중 일부의 톨사이즈 가격을 200원씩 인상한다. 인상 품목은 블렌디드 음료 2종,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이다.
가격 인상에 대해 스타벅스는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가격을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11월 이전에 구매한 해당 품목 모바일 상품권 등은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측은 "이번 인상은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아이스 음료의 수요가 줄어드는 겨울 시즌으로 결정됐으며 아이스 음료의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 사이즈에 한해 진행된다"며 "앞으로 더욱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타벅스가 다음달 1일부터 일부 아이스음료 품목의 가격을 200원 인상한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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