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게양된 경찰청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경찰청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협력에 나선다.
경찰청은 28일 마약범죄 및 사이버, 인권, 인신매매, 테러 등 범죄에 관한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해 UNODC와 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 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경찰청 소속 이준형 국제협력관, 박재석 국제공조담당관, 안찬수 마약범죄수사과장, UNODC 소속 장룩 르메이휴 정책홍보분석국장, 저스티스 테티 마약 및 과학분석 총괄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은 △마약범죄 대응 등을 위한 UNODC에 경찰 전문가 파견·채용 △마약범죄 대응 및 마약류와 원료 물질 식별·조사를 위한 협력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및 기술 지원 △인권 경찰 활동 △인신매매 및 이주민 밀입국 대응강화 △대테러 대응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마약류 및 원료 물질 밀반입을 줄이기 위한 마약범죄 수사역량 개발, 지원 및 공조 강화에 나선다.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유엔 마약범죄사무소와 마약범죄뿐 아니라 다른 분야의 초국경 범죄 대응을 위한 동반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하며, 경찰의 전문적인 기술과 전문인력 등 역량을 아낌없이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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