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4개월 만에 신곡 '파워'을 들고 컴백한 지드래곤이 국내외에서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사진=갤럭시 코퍼레이션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7년4개월 만에 발매한 신곡 '파워'(POWER)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1위를 휩쓸고 있다.
2일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지난달 31일 오후 발매한 '파워'는 전날 기준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대만·홍콩·핀란드·베트남·태국·UAE(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 페루·필리핀·말레이시아·캄보디아·카자흐스탄·마카오·몽골·오만 등 15개 나라서 1위에 올랐다.

지드래곤의 파워는 일본·노르웨이·싱가포르·아일랜드·인도네시아·바레인·브라질·키르기스스탄·파라과이·콜롬비아·러시아·인도·멕시코 등 13개 나라에서도 10위권에 안착했다.


파워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하루 만인 전날 밤 11시쯤 유튜브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뮤직비디오 곳곳엔 지드래곤의 감성과 손길이 닿아 있어 숨은 요소와 의미가 팬들 사이에 화제다. 공개 이틀째 댓글이 6만개를 넘어섰고 하루 만에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해 변함없는 영향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