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히말라야 지역에서 버스가 추락 사고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지난해 1월16일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조시마스 근처 히말라야의 모습. 해당 기사와 상관없음. /사진=로이터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히말라야 산악 지대인 우타라칸드주 알모라 지역에서 버스가 200m 협곡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주 정부 고위 관리인 디팍 라왓은 "버스에 약 60명이 타고 있었고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말했다.
아직 사고 수습 중이기 때문에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해당 버스의 수용 인원은 42명 정도로 전해졌다.
인도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사망자 가족에게 20만루피(약 326만원), 부상자 가족에게는 5만루피(약 81만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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