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당일 마지막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직접 투표 독려 전화를 했다. 사진은 이날 워싱턴DC 민주당전국위원회(DNC) 본부에서 전화유세 중인 해리스 후보의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 5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해리스 후보는 이날 워싱턴DC의 민주당전국위원회(DNC) 본부를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전화유세에 참여했다.
해리스 후보는 전화 유세를 진행 중인 지지자들에게 "이것이 바로 우리가 누구인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직접 휴대폰을 들고 유권자와 통화를 진행했다. 그는 "이미 투표하셨냐"라고 물은 뒤 "이미 했느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경합주 라디오 인터뷰를 진행한 해리스 후보는 저녁에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후에는 모교 하워드 대학에서 지지자들과 모여 개표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는 이날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선거캠프 본부를 찾아 격려했다. 저녁에는 마러라고 자택에서 수백명 지인과 함께 개표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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