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이 서울 강남국 논현동 빌딩 시세차익으로 650억원 이상을 얻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와 화제다. 사진은 대성이 콘서트 참석 차 2016년 9월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마카오로 출국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6일 뉴스1에 따르면 대성은 2017년 11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 대로변에 위치한 대지면적 275평 규모의 빌딩을 310억원에 매입했다. 이 중 약 140억원은 대출받고 나머지 170억원은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서는 2022년 인근 건물이 평당 약 3억24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평당 3억7900만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대성이 소유한 빌딩 시세를 계산하면 약 964억원이다. 대성은 매입가 대비 약 654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과장은 "대성이 2017년 매입가와 비교했을 때 약 7년 만에 654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셈"이라며 "현재 월 임대료 수준을 고려할 때 연 6%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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