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 장관은 "항후 트럼프 신 정부 정책 수립 또는 예상되는 정책 변화에 있어 우리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그동안 여러 통상이슈에 대응한 경험과 시나리오별 검토한 대응 방안을 기반으로 대미(對美)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상호 호혜적인 한미 간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업계와 소통을 통해 미국 신 정부 및 업계 주요 인사와의 협의가 적시에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번 회의는 제47대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누르고 대선에 당선된 가운데 美 대선 당선자 주요 공약 및 트럼프 행정부 정책방향에 대해 민관이 함께 대응-논의하고 업종별 수출, 투자 예상 영향 및 현안 점검을 하기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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