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전경/사진=머니S DB.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전체 혼인 건수는 5248건인데 이 중 다문화 혼인은 475건으로 1년 전보다 33.8%(120건)증가해 전국에서 울산(43.2%)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았다.
전체 혼인 건수 대비 다문화 비중은 9.1%로 △2021년 5.5%△2022년 7.1%에 비해 상승했다.
그러나 다문화 이혼 건수는 206건으로 지난해(144건)보다 43.1%(62건)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남지역 지난해 전체 혼인 건수는 6241건이었고, 이 중 다문화 혼인 건수는 782건으로 1년 전(654건)대비 19.6%(128건)증가했다.
다문화 혼인 비중은 12.5%로 △2021년 7.0%△2022년 10.4%에 비해 높아졌다. 같은 해 다문화 이혼은 306건으로 지난해(301건)대비 1.7%(5건)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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