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워너원 출신인 라이관린이 최근 정치계 진출 움직임을 보여 화제다. 사진은 라이관린이 2019년 3월11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펜타곤 우석과 함께 '우석X관린' 유닛을 결성해 미니앨범 9801 발매 쇼케이스에서 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라이관린은 최근 타이완 총통부가 주최한 교류 행사에 참석해 중국의 타이완판공실 책임자인 송타오 등 여러 정치인과 함께한 모습이 공개됐다.
라이관린은 타이완 문화계를 대표하는 자격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그가 K팝 스타 등의 명성을 이용해 정계 진출을 할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라이관린은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으로 데뷔하면서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얻었다. 팀 활동 종료 후 그룹 '펜타곤' 우석과 유닛 앨범을 내고 중국 드라마 촬영을 병행했다.
그는 2019년 7월 당시 소속사였던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을 벌였다. 분쟁 이후 라이관린은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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