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의 첫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 매장에 대한 내외국인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올리브영N 성수 3층에서 뷰티컨설턴트들이 매장에 방문한 기자단에게 스킨케어 컨설팅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김서현 기자
21일 서울 성동구 올리브영N 성수 매장 앞을 지나가던 일본인 관광객 카이씨(29)는 올리브영N 성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자친구와 한국 여행을 온 그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올리브영 방문은 한국 관광 필수 코스가 됐는데 무료 체험 기회에 제품 추천까지 해준다니 궁금하다"며 "최근 일본 젊은 세대는 성수동을 많이 찾기 때문에 내일 문을 여는 매장(혁신매장)에 관심을 많이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CJ올리브영은 오는 22일 첫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한다. 올리브영의 뷰티 리테일 노하우를 집약한 매장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컨설팅 등 체험 서비스는 모두 무료다.
━
층마다 다양하게 준비된 K뷰티 체험존━
올리브영N 성수 매장은 1층을 판매 대신 체험·전시 위주 공간으로 만들었다.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올리브영N 성수 매장 1층 입구 앞에서 신주희 신사업 추진CFT팀 부장이 기자단에게 올리브영N 성수 매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서현 기자
2층은 뷰티&컬쳐 존이다. 2층에서 진행하는 '퀵 터치 업 서비스'는 립·아이·베이스(컨투어링) 키워드 중 한가지를 선택해 배울 수 있는 15분 부위별 메이크업 수정 서비스다.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파인 유어 컬러 프로그램은 30분 동안 나만의 아이팔레트를 만드는 체험이다.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올리브영N 성수는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등 뷰티에 관련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올리브영N 성수점 2층 퀵 터치 업 서비스 공간. /사진=김서현 기자
3층은 스킨&웰니스 존으로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의 철학이 담겼다. 스킨케어 컨설팅은 올리브영 뷰티컨설턴트와 전문가용 진단기기를 통해 피부·두피타입을 이해하고 홈케어 루틴을 컨설팅 받을 수 있는 15분 맞춤형 서비스다. 올리브영의 전문 뷰티 컨설턴트등이 전문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킨 핏 스튜디오와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하는 웰니스 컨설팅도 있다.
올리브영N 성수는 뷰티뿐 아니라 웰니스 관련 존도 구성했다. 잘 먹기, 잘 움직이기, 잘 쉬기, 잘 자기 등 4개의 콘셉트로 나눠 상품을 진열했다.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올리브영N 성수 3층 '잘 자기' 코너에 상품이 진열돼 있다. /사진=김서현 기자
4층은 임직원과 파트너를 위한 공간이다.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오피스에 커넥트 스튜디오 오픈형 콘텐츠 스튜디오인 커넥트 스튜디오도 마련됐다. 올리브영 VIP 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최초의 멤버스 라운지 올리브 멤버스 라운지도 준비했다. 5층은 임직원 사무공간으로 사용된다.
올리브영N 성수는 1~3층은 판매 공간으로, 4~5층은 입점 브랜드사 네트워킹과 사무 공간으로 사용된다. 21일 오전 방문한 올리브영N 성수 4층의 모습. /사진=김서현 기자
이날 오전 매장 앞을 지나가던 20대 후반 여성 A씨는 "평소에 올리브영에 자주 가는데 저렇게 크게 지으면 어떤 게 있을지 궁금하다"며 "컨설팅 서비스가 무료라면 부담도 없어서 한번쯤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다른 20대 여성 이모씨 역시 "코덕(화장품 덕후)들은 한번쯤 와보고 싶어 할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향후 올리브영N 출점에 대해 올리브영 측은 "올리브영N의 추가 지점 오픈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지만 올리브영의 혁신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