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내년 1월1일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 데뷔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JYP의 7인조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이 내년 1월1일 0시 데뷔 앨범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킥플립은 발끝으로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기술을 뜻하는 스케이트 보딩 용어에서 착안했다.
JYP 측은 "킥플립은 보드를 한 바퀴 돌려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2025년 첫시작을 화려하게 연다"고 예고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시어터에서 열린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에서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겸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의 영상 콘텐츠 중 '내년 데뷔를 앞둔 킥플립의 막바지 작업 중이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먼저 등장하기도 했다.
걸그룹 명가인 JYP는 보이그룹도 꾸준히 선보여 왔다. 'god', '투피엠(2PM)', '투에이엠(2AM)' '갓세븐' 등이 있다. 2018년 3월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세계에서 인기를 끌며 보이그룹 제작에도 탄력이 붙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7월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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