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신도시(경기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선도지구가 3만6000가구 규모로 지정됐다.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이 27일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브리핑실에서 1기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국토교통부는 27일 1기신도시 선도지구를 지정 발표했다.
사업 규모가 가장 큰 분당은 샛별마을(동성·라이프·우방·삼부·현대빌라) 양지마을(금호1·청구2·금호한양3·5·한양5·6·금호청구6) 시범단지(우성·현대·장안건영3) 등 3개 구역 1만948가구가 선도지구로 지정됐다.
일산에서는 백송마을(1·2·3·5단지) 후곡마을(3·4·10·15단지) 강촌마을(3·5·7·8단지) 등 3개 구역 총 8912가구가 지정됐다. 연립주택 정발마을 2·3단지 262가구를 포함해 9174가구다.
평촌은 꿈마을(금호·한신·라이프·현대) 샘마을(임광·우방·쌍용·대우·한양) 꿈마을(우성·건영5·동아·건영3) 3개 구역 5460가구가, 산본은 자이백합·삼성장미·산본주공11(2758가구) 한양백두·동성백두·극동백두(1862가구) 등 4620가구가 선도지구에 해당한다. 중동은 반달마을A(삼익·동아·선경·건영) 은하마을(대우동부·효성쌍용·주공1·2) 등 5957가구가 재건축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단지명 '올림픽파크포레온') 1만2032가구의 세 배에 달하는 이주 수요가 발생하게 된다. 2027년 착공과 2030년 입주 계획에 따라 이주는 2026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음 달 이주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발표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임대주택이 이주 수요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서울은 LH가 신축 빌라를 매입해 전세가를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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