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에서 차량 18대가 추돌하는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사진=뉴스1(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안성시 죽산면 국도에서 차량 18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두교교 인근 국도에서 차량 18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5톤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또 40~50대 카니발·그랜저·SM5·팰리세이드 운전자 4명이 허리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다수의 차량이 사고를 일으켰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여러 건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짙은 안개와 블랙아이스 영향으로 사고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