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오전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사진은 서울 거리에서 시민들이 패딩을 입고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오전에는 서울과 강원 영서 남부, 경북권 내륙, 전남 북서부 등지에 0.1㎜ 미만의 비나 눈이 내린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기온이 낮아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차량 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3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2도 ▲대전 영하 1도 ▲대구 영하 1도 ▲광주 0도 ▲부산 3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대전 6도 ▲대구 8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제주 1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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