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반포동 ‘더팰리스73’ 투시도. /사진 제공=더랜드
더랜드그룹 계열 랜드미와 투게더홀딩스는 스타로드자산운용 컨소시엄과 지난 10월15일 매입의향서(LOI) 수령 후 협의를 진행한 결과 더 팰리스 73 부지 매각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래공원과 JW메리어트호텔, 고속터미널, 법원, 서울성모병원 등에 인접한 더 팰리스 73 부지는 최적의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스타로드자산운용 컨소시엄은 부지 매입을 위해 이행보증금을 납입했다.
매매대금은 5500억원으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늦어도 내년 2월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더랜드그룹 관계자는 "양해각서 체결 후 2개월이 경과해도 본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행보증금은 더랜드에 귀속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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