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사진을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공방이 일었다. 사진은 차은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차은우 인스타그램
지난 7일 오후 8시쯤 차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잡지 보그 화보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화보는 차은우가 앰배서더인 명품 브랜드 생로랑의 협찬 화보다. 그는 사진과 촬영 현장을 담은 짧은 영상을 게시하고 별다른 코멘트는 하지 않았다.
차은우의 게시물 업로드 이후 일부 누리꾼은 "나라가 이모양인데 지금 뭐 하냐" "눈치 챙겨라. 뉴스도 안 보냐" "이 시국에 사진 올릴 상황이냐" 등 차은우를 비판하는 댓글을 남겼다.
곧 해당 게시물에 달린 악플이 온라인에 확산했고 다른 누리꾼들은 이에 반발했다. 차은우가 올린 화보는 최근 보그가 공개한 것이고 게시물 업로드는 사전에 생로랑·보그 측과 약속된 일이었을 거란 비판이다.
이들은 악플이 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일로 올린 건데 자기들이 알아서 검열하고 독재하네. 국민 수준이 왜 이러냐" "지금이 계엄령 떨어진 상황도 아니지 않냐. 너희는 시국이 이렇다고 일도 내팽개치고 식음을 전폐하고 있나 보네" 등 반응을 남겼다.
차은우보다 약 2시간 앞서 반려견 생일 축하 게시물을 올린 가수 임영웅도 누리꾼으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한 누리꾼은 임영웅과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하기도 했다. 누리꾼이 "이 시국에 뭐 하냐"고 보낸 메시지에 임영웅은 "뭐요.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답했다.
지난 7일 오후 6시20분쯤 시작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은 국민의힘의 집단 불참으로 의결 정족수에 미달했다. 투표 자체가 불성립되면서 시작 3시간 만인 밤 9시20분쯤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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