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 의사를 밝혔다. 사진은 배 의원이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사진=뉴스1
배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주 표결 참여합니다"라고 적었다. 다만 배 의원이 탄핵을 찬성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도 "많은 의원이 지난번 표결에 들어가지 못한 것에 대해 일단 선배들의 의견을 존중하기는 했지만 당의 큰 패착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진 선배들의 의견이 초재선의 모든 의견을 압도하는 건 아니다"라며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있기 때문에 지난번처럼 마치 당론처럼 표결에 불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퇴진과 정국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상 의원총회를 진행 중이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지난 7일 1차 표결 당시 당론으로 정했던 '탄핵 반대' 방침을 오는 14일 2차 표결에서도 유지할지를 놓고 계속 토론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미 2차 표결에서 단일대오를 유지하기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날 김상욱 의원은 2차 탄핵안 표결 참여와 함께 찬성 투표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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